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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엄마와 태국 치앙마이 여행 day6 - 아크사라 헤리티지 조식, 토요일 마켓 투어 뱀부마켓(나나정글), 찡짜이마켓, 마야몰, 원님만 코스메틱, 카페 아라비카

by 뀨로그 2025. 1. 29.

 

엄마와 태국 치앙마이 여행 마지막날 day6

 

 

아크사라 헤리티지에서 굿모닝

일어나서 씻고 체크아웃 준비까지 마친 채

9시쯤 조식 먹으러 이동했다!

 

 

조식이 맛있다고 해서 골랐던 호텔인데

진짜 딱 봐도 먹음직스러웠던 아크사라 헤리티지 조식

 

 

메인 메뉴는 고를 수 있어서

우린 스크램블과 에그 베네딕트를 주문했고

 

 

요거트부터 샐러드, 빵, 감자, 볶음밥 등 다양하게 가져왔다.

먹음직스러운 메뉴가 많네 😍

잘 먹겠습니다~!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수박이랑 귤까지 뚝딱

아침마다 따뜻한 커피도 좋았다!

치앙마이 커피 맛 잊을 수 없어.. 🤎

 

 

치앙마이에 있는 동안 아주 잘 먹고 잘 쉬었다 💚

 

 

체크아웃하고 캐리어는 호텔에 맡긴 채

토요일 마켓 투어 시작!

볼트 타고 뱀부마켓(나나정글)부터 출발~

전날 플리마켓에서 구매한 엄마의 네임텍! 예쁘다

폰 케이스에 가지고 다니던 가족사진도 넣어둠 ㅎㅎ

가는 길에 귀여운 영화 카도 보고

 

 

뱀부마켓(나나정글) 도착!

뱀부마켓은 토요일만 열리는 마켓으로 아침 7시 - 11시까지 운영한다.. 😨 일찍 일어난 새들만 갈 수 있음 ㅋㅋ

올드타운에서는 볼트로 20분 정도 거리

숲속에 있는 플리마켓 느낌이다.

 

 

올드타운 시내의 플리마켓이랑 또 다른 분위기였다.

수제로 만든 많은 것들을 파는 뱀부 마켓

 

 

들어가자마자 좋아하는

라디오헤드의 creep 노래도 라이브로 들었다.

치앙마이에서 라이브 공연이라니 너무 좋잖아? 😘

 

 

구경하다가 뱀부마켓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생과일 오렌지주스도 주문하고 🍊🧡

진짜 맛있다! 작은 거 두병에 4000원이라니 🥰

 

 

오렌지주스 사고 뒤로 걸어가 보니 예쁜 초록 뷰 등장

볼거리가 많진 않지만 자연 속에 있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뱀부 마켓 💚🍀

 

 

오늘은 엄마랑 블랙 & 화이트로 맞췄네 🤍🖤

 

 

그리고 뱀부 마켓에서 유명하다는 나나베이커리

10시 좀 넘어서 갔더니 이미 팔릴 대로 많이 팔렸다.

아침 거하게 먹고 가서 아무것도 안 먹음 ㅋㅋ

뱀부 마켓에 먹을 게 많아서 아침 안 먹고 가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나베이커리 말고도 미니 푸드코트 같은 것들도 많았음

 

 

자연 속 뱀부마켓 다 구경하고 사진도 더 찍고

토요일 마켓 중 가장 큰 찡짜이 마켓으로 이동!

 

 

오렌지주스 맛있다 🍊🧡

 

 

여기서 귀여운 코끼리 거북이 키링도 많이 봤네 ㅎㅎ

길냥이도 많음!

 

 

마지막에 마법사같이 옷 입으신 분이 코코아를 만들어 주시는데 여기도 맛있어서 유명하다고 한다.

입구 쪽에 있는데 배불러서 못 먹음 😂

 

 

볼트 타고 찡짜이마켓으로 이동!

여기까진 20분 정도 걸렸다.. 찡짜이마켓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입구 전에 미리 내려서 걸어감

 

 

큰 규모의 플리마켓으로 여기도 토요일만 열리는 곳!

치앙마이를 주말에 꼭 가야 하는 이유다

일요일도 일요일 마켓이 따로 있음 ㅎㅎㅎ

플리마켓의 나라다 😆

 

 

이쁜 옷들이 많은데 치앙마이는 여름 나라라 여름 옷이 많다.

사고 싶어도 지금 사면 내년 여름에 입을 수 있음

그래서 눈으로 열심히 아이쇼핑만 ^^

 

 

관광객 필수 코스 굿굿즈

 

 

이게 왜 그렇게 인기 많은지 잘 모르겠지만

한국인 쇼핑 리스트 1위 백

사이즈부터 색상도 엄청 다양하다

 

 

귀엽고 다양한 가방이 많긴 함 ㅋㅋㅋ

 

 

반 고흐 굿즈들

색상부터 다양한 모양까지 너무 귀엽다

 

 

으앙 귀여워 ..! 😆

 

 

눈 돌아가는 플리마켓 ㅋㅋㅋ

구경하다 귀여운 백 발견

팀원들 선물은 다양한 색상의 요놈으로 정했다!

 

 

내 것도 하나 갖고 싶어서 귀여운 핑쿠로 겟!

좀 무겁네?ㅋㅋ

 

 

그래도 귀엽잖아 내가 좋아하는 블핑 🖤💖

 

 

한 바퀴 다 돌고 다시 돌아간 이곳

이 가방 너무 귀여웠는데.. 한국 돈으로 2만 얼마였나

고민 좀 하다가 안 샀는데 다시 보니 사고 싶잖아?

엄마랑 다니니깐 서로 그거 한국에서 쓸 거냐고 ㅋㅋㅋ

서로의 충동구매를 막아줌.... 🥹

 

 

그래서 결국..^^

핑쿠링 빼곤 선물만 샀다는 ~ ㅎㅎㅎㅎㅎ

세라믹, 우드 접시랑 포크 수저 사고 싶었는데

전날 반캉왓에서 샀어야 했는데...

못산것들이 그저 아쉽고ᅲᅲ

한국에선 그런 예쁜 거 못 구하는데

 

 

밥 먹으러 가려다 볼트가 안 잡혀서

찡짜이마켓 안에 있는 식당에 갔다.

미슐랭 스티커 많이 붙어있는 인증된 곳으로 ㅋㅋ

요거 원님만에도 있던 첸점이었는데..!

원래 먹으려 했던 돼지고기튀김? 삼겹살스러운 메뉴랑 모닝글로리 그리고 밥을 주문했다!

많이 돌아다니고 난 뒤에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던 메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찡짜이마켓에서 인증샷 남기고

이제 기념품 사러 림핑 마켓

 

 

엄마 망고 산다고 해서 망고 쓸고

회사에 사갈 내 망고랑 망고 과자도 고르고

얼추 사고 원님만에 있는 코스메틱샵

 

 

림핑마켓보다 이곳이 콩알 치약이 더 저렴함!!

근데 큰 건 없어서 작은 것들로 쓸어왔다 😂

치앙마이에서 가장 사고 싶은 건 콩알 치약이었어...

ㅎㅎㅎㅎㅎ

 

 

그리고 근처에 있던 카페 아라비카

일본 카페로 유명한 곳인데 태국에서 첨 가본다 ㅋㅋ

바로 앞에 치앙마이 카페로 유명한 그래픽을 놔두고..

여기가 자리 편해 보여서 들어갔는데 불편했음 🥲

 

 

그래도 커피는 맛있었다!

특히 라떼가 맛있네

라떼를 안 먹는데 치앙마이에서 먹어본 라떼는 다 맛있다!

🥰🥰

 

 

화장실 가고 싶다는 엄마

혼자 용케 잘 물어보고 찾아서 다녀왔네 🥰

갔다가 오는 길에 저기서 나 엄청 찍어줌 ㅋㅋㅋ

안 들어오고 왜 계속 찍는 거야 ㅋㅋㅋㅋㅋ

하품하는 것도 찍혔다

 

 

응 커피~ 맛있게 잘 먹었다!

 

 

원님만 몰 앞에도 플리마켓..

아니 이 나라 왜 이렇게 구경거리가 많은 거야

어딜가도 자꾸 나온다 ㅋㅋㅋㅋ

그걸 또 보겠다는 나 😂

 

 

다 보고 다시 림핑마트가서 엄마 망고 더 사고

간 김에 태국술도 사봣당! 유명한 리젠시

아직 안 먹어봤는데 토닉워터에 타먹어 봐야지 🥰

그리고 세니가 그렇게 맛있다던 빵도 또 사고 😂

 

 

다 사고 숙소에서 짐 픽업, 김밥 사서 치앙마이 공항 도착!

하루 종일 알차게 돌아다녔다 ㅎㅎㅎ

핑크 볼트 기사님 감사합니다 💖

 

 

공항에서 짐 다 부치고 맥날가서 감튀, 스프라이트 시켜서

김밥도 같이 먹기! 넘 맛있어 🧡

근데 갑자기 공항 오니 물가 왜 이리 비싸

감튀랑 사이다가 거의 6천원쯤이었다 ㅋㅋㅋ

공항 일찍 가서 블로그 쓰며 놀다가 뱅기 탑승

 

 

치앙마이 야경을 뱅기에서 본다!

즐거웠던 태국 치앙마이 안녕 .. 🧡🧡🧡

 

 

사람이 행복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했지만,

여기서 중요한 전제 조건은 그 만남들이 나에게

즐거움과 편안함을 줄 때다.

- 행복의 기원

 

사랑하는 엄마랑 즐겁고 편하게 잘 놀다 왔다 🧡

두 번째 태국인데, 방콕과 다른 분위기의 치앙마이

엄마랑 단둘이 해외여행도 거의 10년 만인데, 잘 따라와 주고 좋아해 준 엄마 🥰

엄마한테 마지막 날 힘들다고 말했지만 그건 내가 일정을 빡세게 짜서 그렇고..

좀 더 여유롭게 잡아서 종종 이렇게 여행 다녀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ㅎㅎㅎ

그리고 신경 쓸게 많아서 짜증도 많이 내고 폰 많이 보는 엄마에게 잔소리 많이 해서 미안하기도 했음.. ㅋㅋ

친구들에게 말하니 다들 나랑 똑같다 ㅋㅋㅋㅋㅋㅋ

미안해 엄마 😂

그래도 오랜만에 오롯이 단둘이 보낸 시간!

고맙고 사랑해요 엄마 🧡🧡🧡 담에 또 가요~ (아빠도 😂)

 

마지막 날까지 다 쓰니 이제야 여행이 진짜 끝난 것 같다.

여행하며 기록으로 남기니 더 잘 즐긴듯한 치앙마이

여행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