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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

강원도 평창 당일치기로 가볼만한 곳 대관령양떼목장

by 뀨로그 2025. 1. 20.

 

 

강원도 평창 당일치기로 가볼만한 곳 대관령양떼목장 🐑❄️🩵☃️

 

대관령양떼목장 정보​

📍주소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대관령양떼목장

🕖 시간 : 11-2월 | 매일 9:00 - 17:00 매표마감 16:00

3월,10월 | 매일 9:00 - 17:30 매표마감 16:30

4월,9월 | 매일 9:00 - 18:00 매표마감 17:00

5-8월 | 매일 9:00 - 18:30 매표마감 17:30

📱전화 : 033-335-1966

🅿️ 주차 : 대관령휴게소에 주차 후 목장으로 입장 (매표소까지 걸어서 10분)

🎫 입장권 : 대인 9,000 / 소인 7,000

(단체 경우 대인 7,000 / 소인 5,000)

 

 

대관령양떼목장

유명해서 늘 궁금했는데 이번에 발왕산 갔다가

처음으로 방문했다 🐑

대관령 휴게소에 주차하고 양떼목장으로 출발!

입구부터 귀여운 양 인형, 키링이 눈길을 끈다.. ㅎㅎ

일단 양 먼저 보고 다시 와서 볼게 😆

 

 

3시 반쯤? 도착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미 다 구경하고 내려오는 듯했다.

겨울이라 4시가 매표소 마감이라

그전에 도착해야 들어갈 수 있다.

 

 

올라가는 길에 본 귀여운 상점

눈 오리가 가득하고

양 장갑, 목도리, 인형... 귀여운 양이 많았다!

이것도 내려오면서 다시 봐야지 하며 올라갔다.

 

 

귀여운 양들

🐑🐑🐑🐑🐑🐑🐑

정말 귀엽다 귀여워

 

 

귀여운 이곳의 이름은

행복을 주는 행복한 양 🐑🐑🐑

이름도 너무 귀여워.. 😂

 

 

주차장에서 5-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매표소가 나온다.

성인 2명은 18,000원이고

겨울이라 양들이 밖에 없고 내부에만 있다고 했다.

따뜻한 5-8월에는 들판을 뛰어다니는 양을

볼 수 있겠지? 초록 초록한 계절에 꼭 다시 가야겠다!

 

 

눈이 많이 녹았지만

군데군데 남아있던 눈밭

여기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유나니는 왜 양도 없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 거냐며

어리둥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MZ들은 양이 있든 말든 하얗고 배경이 예쁘면 다 찍는 거란다^^^^^^ 한수 가르쳐 줌

 

 

올라가는 길에 단체 오리 손님이

반겨주고 있었다 ㅋㅋㅋㅋㅋ

아니 다들 양 보러 온 거 맞아요..?

오리 만들러 온 거 아니고? ㅋㅋㅋㅋㅋ

오리 100마리 정도가 군기 바짝 들어서 각 잡고

서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

 

 

중간에 시나모롤도 있고 곰돌이도 있고

웃기다 ㅋㅋㅋㅋ

 

 

발왕산 올라갈 때도 오리 메이커 들고 가는 사람들

많이 봤는데 ㅋㅋㅋㅋ

그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도 잔뜩 만들어 놓고 가나 보다

ㅋㅋㅋㅋㅋㅋㅋ

오리 메이커가 겨울을 뒤집어 놓네 ㅋㅋㅋ

 

 

우린 건초 주는 체험장으로 이동

매표소에서 10분 정도는 걸어 올라온 것 같다.

 

 

드디어 양들과의 만남 🐑

생각보다 냄새가 너무 심해서 .. (미안)

멀리서 바라봤다 ㅋ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양이 너무 커서 좀 놀랐다..

크고 까무잡잡해.. 하얗지 않아~

 

 
 

 

 

갑자기 한 마리가 우리 쪽으로 다가와서

무서웠다 ㅋㅋㅋㅋㅋ

빨리 도망가자

 

 

바로 옆에 있는 건초주기 체험장

이곳에서 천원에 건초를 사서 양에게 주는 체험이었다!

 

 

 

 

건초는 바구니 채 주지 말고

손으로 직접 주라고 하셨는데..

난 너무 무서워서 바구니 채로 주고 싶었다 🤣

 

 

애기들이 오히려 겁 없이 잘 줌..^^

밥 주면 양들이 벌떡 일어나서 다가온다 ㅠ

제발 일어나지 마 ㅋㅋㅋㅋㅋ

 

 

난 무서우니까..

양띠인 유나니가 건초주기로 ㅋㅋ

친구라 그런가 양들이 엄청 다가온다 🐑

양을 다스리는 자 같았음 😂

 

 

제발 앉아! 일어나지 마!

 

 

정신없이 밥 먹는 양들..

다들 굶었니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건초 주는 공간은 실내랑 실외 두 곳이 있어서

훨씬 괜찮았다.

실내는 양 냄새가 너무 심해서 있기 힘들었음 🥲

옷에도 양 냄새 제대로 뱄다..

 

 

무서워서 멀리서 주기..

딱 한 번 겨우 줬다 ㅋㅋㅋㅋ

우린 친해지기 어려울 것 같아 양아.. 🐑

 

 

양 건초 주고 언덕길로 가는 코스가 있었다.

다들 위에서 뭐 하지?

궁금해서 따라 올라가 봤는데 멋진 뷰가 펼쳐진

대관령양떼목장

여기 노을 포인트인 것 같았다!

 

 

와! 너무 멋지잖아

눈이 아직 남아있어서 더 멋있었던 뷰

다들 사진 찍느라 바빠 보였다 ㅎㅎㅎ

삼각대 가지고 올 걸 ^^

 

 

눈 놀이하기 좋았던 곳

날씨도 많이 안 추워서 다행이었다.

여기도 눈 내린 다음 날 너무 예쁘겠는걸? 🩵

 

 

다들 눈 오리 만드느라 정신이 없는 곳

하얀 세상 속에서 내 마음도 같이 하얗게 깨끗해지는

기분이었다 ❄️❄️❄️

눈꽃여행 제대로 하네!

 

 

초록 초록한 계절에도

아름다울 것 같다! 🍀💚

 

 

오른쪽은 피카츄 아니야..? ㅋㅋㅋ

다들 눈밭에 도장 찍고 갔나 보다 ㅋㅋ

 

 

잘 놀고 갑니다 🤍

 

 

왕 고드름도 구경하고

 

 

양보다 작은 아가들도 많았던 양떼목장

귀여운 빨강 토끼도 봤다 🐰

 

 

내려와서 귀여운 기념품들도 구경!

다 귀여운데 사고 싶은 건 없어서 패스했다

맘에 드는 키링 하나 있으면 데려오고 싶었는디..

 

 

대신 양빵 데려옴 🐑

부엉이빵에 이어 양빵까지 ㅋㅋ

여러 가지 맛으로 골라서 주문했다.

 

 

 

냄새도 좋고 맛있어 보이잖아 🤍

 

 

커피랑 같이 마시고 싶어서

주차장에 있는 카페 바람의언덕에 방문했다.

귀여운 자이언트 푸들이 얌전히 반겨줌

 

 

귀여운 양 모양 양빵과 유자차랑 한입!

몸에서 양 냄새가 배서.. 카페 들리길 잘했다

집에 갈 때까지 몸에서 양 냄새남 ㅠㅠ

 

 

입구 지킴이 푸들! 너무 귀여워

너도 양처럼 복슬복슬 하구나? 🐑

 

 

대관령이라 풍력발전기가 엄청 가까이서 보인다

무서워 .. ㅋㅋ 그리고 이게 돌아가서 그런지

더 추운 것 같은 기분

 

 

발왕산 케이블카부터 대관령양떼목장까지

하루 알차게 보내고 집으로! 🧡

5시쯤 출발해서 예쁜 노을도 구경하고

두 시간 반? 정도 걸려서 도착했다.

서울에서 많이 멀지 않아 하루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았던 곳! 잘 놀고왔다양~ 🐑

 

 

 

 

 

대관령양떼목장 방문 팁

1. 겨울엔 4시전에 도착해야 들어갈 수 있어요!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어서 인스타그램 참고)

https://www.instagram.com/yangtte_ranch/

11-2월 | 매일 9:00 - 17:00 매표마감 16:00

3월,10월 | 매일 9:00 - 17:30 매표마감 16:30

4월,9월 | 매일 9:00 - 18:00 매표마감 17:00

5-8월 | 매일 9:00 - 18:30 매표마감 17:30

2. 목장 다녀오면 냄새가 많이 나서 집에 가기전엔 냄새 빼고 출발하는 걸 추천해요!

바로 옆에있는 카페 바람의언덕이 커피도 맛있고 귀여운 자이언트 푸들도 있어요. 

3. 겨울엔 썰매나 눈오리 메이커 들고가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언덕에서 썰매타기 좋아 보여요! 

실제로 주차장 근처에서 썰매도 팔아요. 

4. 살짝 언덕길이 많아서 편한 신발 신고 가세요. 

5. 당일치기로 근처 발왕산 케이블카 > 대관령양떼목장을 코스로 함께 다녀오면 딱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