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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

강원도 평창 눈꽃여행, 용평리조트 발왕산 케이블카 천년주목숲길 예약, 주말 웨이팅

by 뀨로그 2025. 1. 19.

 

 

강원도 평창 눈꽃여행, 용평리조트 발왕산 케이블카

천년주목숲길 예약, 주말 웨이팅 🚠❄️☃️

 

발왕산 케이블카 정보

📍주소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 시간 : 매일 9:00 - 17:00

(실시간 기상상황에 따라 긴급 휴장 있을 수 있음)

📱전화 : 033-330-7423

🎫 입장권 : 대인(왕복) 25,000 / 소인(왕복) 21,000

대인(편도) 21,000 / 소인(편도) 17,000

🎟️ 네이버 예매 예약 : 2024.12.7 - 2025.3.2

대인(왕복) 19,000 / 소인(왕복) 16,900

🅿️ 주차 : 용평리조트 내 가능

http://www.yongpyong.co.kr

 

 

 

당일치기로 급 떠난 강원도 평창 눈꽃여행

용평리조트 발왕산 케이블카에 다녀왔다.

덕유산이랑 고민하다가 조금 더 가까운 발왕산으로..!

아침 8시 반쯤 출발했는데 11시쯤 도착한 것 같다.

차가 많이 안 막혀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스키 시즌이라 그런가 차가 엄청 많았던 용평리조트

지난여름에 왔을 땐 주차하기 쉬웠는데

겨울은 확실히 빡세다.. 🥹

한 명은 내려서 주차 자리 맡으러 뛰어다녀야 함

ㅋㅋㅋㅋㅋㅋㅋ

후.. 무사히 주차 성공 ✌🏻

 

 

우아 스키장이다!

온통 겨울인 용평리조트

서울은 눈이 내려도 금방 다 녹아버려서 눈 구경하기

어려운데 오랜만에 눈 구경 실컷 한다!

 

 

나무에 걸려있는 눈도 예쁘네 ❄️❄️

날씨도 맑아서 하늘도 예뻤던 날

 

 

 

밥부터 먹으러 푸드코트 먼저 도착!

푸드코트는 모든 식당 웨이팅이 어마어마해서

밖에서 분식을 먹었다.

 

 

김밥, 떡볶이, 우동 🧡

너무 맛있잖아..?

아침 겸 점심 든든하게 먹었다!

 

 

이제 케이블카 타러 출발

스키 타는 사람들 외에도 발왕산 케이블카 타러 많이들 오는 것 같았다.

아주미 아저씨들 단체 손님이 엄청 많았고

버스로도 많이 왔다..

 

 

두근두근하며 발왕산 케이블카 타러 이층으로

 

 

매표소는 줄이 아예 없었다.

아마 네이버 예약이 저렴해 대부분 그걸로

구매해서 QR 입장권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웨이팅이 2시간이라는 말을 듣고..

으악 🥹 했지만

밥 든든하게 먹었으니 괜찮지 않을까? 하며 웨이팅 시작.. ㅎㅎ

 

 

젊은이들은 다들 스키 타러 온 것 같고

대부분 가족 단위, 엄마 아빠 나이대가 많았다.

 

 

알고 보니 올라가는 케이블카는

스키, 보드 타는 사람들도 같이 올라가서

더 웨이팅이 길었던 것 같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 제일 높은 코스에서 탈 수 있어서

스키, 보드 타는 사람들도 많이들 탔다!

두 시간 기다릴 거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한 시간 만에 탔다.

한 시간도 긴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빨리 타는 것

같아서 기분은 좋음 .. ㅎㅎ

 

 

스키장을 가로질러 올라가는 케이블카

올라가는 시간은 15-20분쯤 걸리는 것 같은데

스키 타는 사람들, 보드 타는 사람들 구경하며

올라가서 그런지 금방 올라간 것 같다.

 

 

올라가면서 스키랑 보드 타는 사람들 많이 봐서

그런지 나도 같이 타고 싶음 ㅋㅋㅋ

다시 배워볼까나 😗

 

 

정상 도착!

 

 

스카이워크도 있었는데 그쪽은 안 가고

천년주목숲길로 나갔다.

내부는 카페, 추러스, 오뎅 등 간단한 메뉴들이 팔았다

위층엔 카페테리아도 있다는데 거긴 안 올라가 봤네

 

 

천년주목숲길

100대 명품 숲이라고 한다.

다들 이곳에서 사진 찍느라 사람들이 엄청 많았던 곳

우린 발왕산 정상 평화봉까지 다녀왔다.

왕복 30-40분 코스

 

데크길에 눈이 있다가 없다가해서

아이젠까진 필요 없을 것 같았다.

그래도 많은 관광객들은 아이젠까지 착용하고 옴

평화봉 가는 길에 겸손의 나무쪽으로 잠시 빠졌다.

여긴 데크길이 아닌 눈길이라 아이젠이 없으면

길이 미끄러웠던 곳

 

 

그래도 눈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눈꽃여행하기 좋았던 곳

날씨도 맑아서 푸른 하늘까지 멋지다!

저 멀리 육백마지기까지 보였던 발왕산 뷰

 

 

눈밭에 들어가 사진도 남기고 🩵❄️

 

 

다시 평화봉으로 출발!

 

 

 

 

길도 좀 미끄럽고 사람도 많아서 조심히 걸었다.

 

 

평화봉에 도착하니

저 멀리 발왕산 케이블카 타고 도착한 곳이 보인다.

그 뒤로 보이는 육백마지기까지

날씨가 좋아 평창이 한눈에 다 보였다.

 

 

 

 

 

등산로도 데크길이라 산책하듯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던 코스

케이블카로 올라와서 멋진 뷰를 쉽게 본 기분😗

 

 

해발 1458m의 발왕산

여기서도 사진 찍기 위해 줄이 엄청 길었다.

기다리고 찍을 걸 그랬나? ㅋㅋ

그냥 이것만 찍고 내려와버렸네 😂

 

 

이쪽에서 등산로 코스도 있는 것 같은데

눈 때문인지 다 막혀있었다.

 

 

집에서 챙겨온 천혜향이랑 샤인머스켓

잘 가져왔다!

등산 후 먹는 과일 최고 🍊

 

 

저 멀리 보이는 호수가 꽁꽁 얼었네

 

 

눈과 하늘에 맞춰 깔맞춤하고 온 나

🤍🩵🤍🩵🤍🩵

 

 

발왕산에서 눈 구경 하늘 구경 실컷 하고 갑니다!

 

 

평화봉에서 내려와 천년주목숲길 아래쪽 데크길로도

내려가 봤는데 이쪽은 거의 1시간? 코스였던 것 같다.

근데 길이 다 눈길이라 꽤 미끄러워서 조금

내려가다가 다시 올라왔다.

 

 

어떤 초딩이 눈밭에서 슬라이딩하냥~~

 

 

코스가 좀 길고 눈길이라 그런지

이쪽은 사람이 많지 않았던 코스 ㅋㅋ

케이블카 줄이 또 길까봐 다시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돌아갔다!

 

 

왕복 1시간? 정도 걸렸던 오늘의 코스

그래도 날이 많이 안 추워서 잘 다녀왔다 ✌🏻

 

 

그리고 케이블카 타는 곳에 있는 카페

커피엠스테이블과 부엉이빵 파는 곳

 

 

발왕산 부엉이빵

호두통팥과 콘치즈옥수수맛이 있어서

각 2개씩 사서 먹어봤다!

 

 

커피랑 부엉이빵이랑 먹으며 몸 녹이기 😗

너무 맛있었던 커피와 부엉이빵

콘치즈 맛도 맛있고 통팥맛도 맛있었다!

등산 후 먹으니 더 맛있네 🧡

 

 

카페 뷰도 좋은 발왕산 카페 커피 엠스테이블

커피 맛도 진하지 않고 맛있어서 더 좋았다!

 

 

다시 케이블카 타고 내려가기

내려가는 케이블카는 한 5-10분? 정도 기다리고

금방 탄 것 같다. 아마 스키, 보드 타는 사람들이

케이블카 안 타서 그런가!

암튼 스키, 보드 타는 사람들 구경 실컷 하며 내려왔다.

 

 

곧 대관령 눈꽃축제도 한다는데

겨울에 볼거리가 많은 평창

전봇대도 눈 모양인 게 귀엽다! 눈에 진심인 곳 ❄️❄️❄️

눈이 많이 온 다음날이 그렇게 예쁘다는데..?

벌써 또 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