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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

주말 가볼 만한 곳 위례 신상 만화방 북카페 그래픽 바이 대신 2호점

by 뀨로그 2025. 3. 2.

 

 

위례 신상 만화방 북카페 그래픽 바이 대신 2호점

 

📍주소 : 서울 송파구 위례순환로 387 대신위례센터 1관 지하1층 - 지상 2층 (2층 어린이 공간 예정)

🕖 시간 : 11:00 - 22:00 (월 정기휴무)

📱연락처 : 010-2710-3871

🎫 입장료 : 입장료는 1인 20,000원 (3시간 이용 가능)

🅿️ 주차 : 평일 19시 이전 2시간

평일 19시 이후 / 주말 : 3시간

 

좋아하는 마케터가 추천해 준 주말에 가볼 만한 곳

위례 신상 만화방 겸 북카페

그래픽 바이 대신 2호점에 다녀왔다!

따끈따끈 신상 북카페

 

 

 

주말에 일찍 일어나서 11시 오픈런을 해보려 했으나

게으름 이슈로.. 11시 30분쯤 도착^^

지하 1층에 주차하고 1층으로 올라가서 티켓 사기

도착하니 앞에 5팀 정도가 줄 서있어서 바로 줄 섰고

 

 

 

1층엔 피자를 파는 곳이 있어서

배고프면 이곳에서 피자를 먹을 수 있다!

 

 

신도시 위례라 그런지 건물도 새 건물이었고

공간도 멋지게 만들었다.

지하 1층 공간부터 2층까지 뚫린 공간을 잘 만들어서

지하여도 답답하지 않게 느끼게 만든 것 같다.

북카페, 만화방 컨셉이다보니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한 티가 났다.

 

 

줄이 길어서 메인 자리 없어지면 어쩌지.. 했는데

역시나 메인 자리가 다 나갔다.

그래도 여기저기 소파 자리가 있다고 해서 티켓 사고 입장!

입장료는 1인 20,000원 (3시간 이용 가능)

입장료를 내면 모든 도서 자유 열람,

음료 라운지, 캔디바 무제한 이용 가능했다.

 

 

일층에서 티켓 구매 후 지하로 내려가면

펼쳐지는 그래픽 바이 대신

영화 해리포터 느낌이 생각나기도 하고

따뜻하고 포근한 우드, 블랙 톤 느낌의 공간이었다.

 

 

쿠폰도 받았는데

앞으로 2번 더 방문하면 2번째 방문 때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2+1인 상품

 

 

메인 자리로 된 소파 공간

위에서 밑으로 내려다보는 구성으로

층마다 2인 소파 자리가 있고,

자리마다 미니 받침대, 담요, 무선 충전, 미니 테이블 등

편하게 북카페를 이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메인이 되는 자리는

주말엔 11시 오픈런 해야 앉을 수 있겠다..

3시간 텀이니까 11시 혹은

2시쯤 가야 앉을 수 있지 않을까 😂

우린 웨이팅 좀 하고 11시 50분쯤 입장했더니

자리가 딱 없었다..

우리 앞 2팀까지도 못 앉은 것 같다..

 

 

남은 자리들은

테라스 불멍 공간

수유실 앞 소파 공간

1층 안쪽 공간에 소파 공간들이 있었다.

 

 

 

야외 테라스 공간도 은근 자리가 많았다.

날씨만 좋으면 밖에 앉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담요도 꽤 많아서 괜찮을 수도..?

밖에 앉을까 하다가 안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추억의 만화를 한눈에 모아 볼 수 있는

그래픽 바이 대신

드래곤볼부터 슬램덩크까지 만화 덕후들이

환장할 만화들이 많이 모여있다.

 

 

빛도 잘 들어오고 공간도 평화로워서 그런지

아무것도 안 해도 힐링 되는 기분이었다.

안쪽으로도 공간이 꽤 넓었고

노트북 할 수 있는 자리들도 있었다.

 

 

타짜, 아톰, 식객 등..

웬만한 만화책은 거의 다 있지 않을까?

고급진 만화방 느낌으로 컨셉을 잘 만들었다.

 

 

 

위로는 이층까지 쭉 뚫려있어

지하지만 답답한 느낌이 없었다.

 

 

자리 잡은 내부 공간

여기서 본 추억의 나나..!

중학생 때 읽었던 것 같은데 추억의 만화책들이 많았다.

추억의 귀여니 만화까지

 

 

원하는 자리를 찾으면

입장할 때 받은 사이트에서

자리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느낌의 공간

 

 

추억의 궁..부터 시작해

마블 시리즈, 명품 브랜드 북 등

큰 아트북들이 모여있는 공간

만화책 아니어도 볼만한 책들이 많았다.

 

 

한 바퀴 돌고 자리로 돌아오니

이미 초코 드링킹 한잔 때린 초코왕자 🍫

 

 

마지막으로 궁금했던 스낵바

스낵바보단 음료, 캔디바..가 맞는 거 같다

스낵은 없으니깐...^^

 

 

에스프레소 머신과 다양한 음료들

티백 종류까지

마실 수 있는 건 술빼고 다 있는 것 같다 🤣

 

 

다양한 캔디류까지

좋아하는 레몬 사탕도 있어서 실컷 먹었다 ㅎㅎ

 

 

요플레랑 커피랑 캔디들

무제한이라 좋은데 스낵도 있었으면 더 좋겠다

초콜릿류나.. 등등

업그레이드가 되길 바라며 ㅋㅋ

 

 

구경 다 했으니 이제 책을 읽어야지!

요즘 읽고 있는 책

조수용님의 일의 감각

업계 탑 선배님의 책이라 그런지 술술 잘 읽히는 책

디자이너들이 만든 책은 항상 표지부터 남다르고

내지 속 행간, 글의 주제까지도 디자인된 것 같다.

디자인은 시각적인 모든 것의 경험 산출물

 

 

중간중간 책 읽다가

메인 자리 빈자리 없는지 확인하고

결국 2시간 넘게 한자리에 있었다 🤣

 

 

오너의 고민을 내가 대신해주면 됩니다.

요즘 내가 진심으로 고민하고 있어서 그런가

공감 가는 문장이다.

 

 

회사의 운명은 오너의 태도로 정해진다.

잘 된 기업은 오너가 좋은 인재들을 잘 영입했기 때문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세상의 흐름을 알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며, 사소한 일을 큰일처럼 대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 이것이 감각의 원천입니다.

 

 

무엇을 선택한다는 건

무엇을 선택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무엇을 선택하고, 선택하지 말아야 할지를

잘 가려내는 것이 곧 감각입니다.

 

 

마지막 어슬렁거리다가 발견한 자리

 

 

캔디 왕창 먹고 요플레 또 먹었다..

요플레 러버^^

 

 

좋은 자리 잡고 40분 정도 즐기다 끝나버린 3시간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가서 아쉬웠다 🤣

다음엔 11시 오픈런이나 저녁 늦게 가야겠다.

조용하게 책 읽거나, 일을 하거나, 일기를 쓰거나

조용히 무언가를 하고 싶은 사람들 모두 좋아할 만한

공간인 위례 그래픽 바이 대신

다음엔 책이랑 일기장 들고 가야겠다.

디지털로부터 멀어져 아날로그와 가까워지는 시간

즐거운 경험이었다! 🧡📚